You are currently viewing 충치보다 더 아픈 치아염증 급성 치수염과 치아 보철 치료
인레이 온레이

충치보다 더 아픈 치아염증 급성 치수염과 치아 보철 치료

잇몸염증과 충치와 다른 치아염증이 있다. 치아 속은 빈 공간(치강)으로 되어 있고 빈 공간은 연조직인 치수로 가득 차 있다. 치수에 염증이 생기면 급성 치수염이라고 한다. 급성 치수염은 신경치료 후에 인레이 온레이 등 보철 처리가 필요하다.

1. 충치와 다른 치아속 염증 급성 치수염

치아의 치강과 치수. 뼈라고만 알고 있는 치아에도 염증이 생긴다. 치아 속의 치수 때문이다. 치아 내부의 빈 공간을 치강이라고 부른다. 치강, 복강에서 강은 공간을 뜻한다.

 치강은 부드럽고 연한 조직인 치수가 들어차 있다. 치수, 골수의 수는 ‘뼛골 수’자이다. 치수에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감각이 예민하다. 치수의 혈관은 치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분을 공급하고 신경은 치아가 감각을 느끼는 역할을 한다.

 충치뿐 아니라 혈액에 의해 세균이 치수에 침투할 수 있다. 치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급성 치수염(Acute pulpitis)이라 한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64972

치아의 치강과 치수
치아의 치강과 치수. 프레시안

 치수염 원인. 급성치수염은 이가 깨지는 균열 등 치아 손상이 일어나거나 충치로 인해 치수가 세균에 감염되면 발생한다. 화학물질의 자극이나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치수염은 통증의 강도가 매우 큰 편이라 고통스럽다. 

 통증. 처음에는 잠깐 시큰한 정도의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심해진다. 치수에는 혈관이 지나간다. 치수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스때문에 혈관이 확장되면서 압력이 올라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충치는 진통제 복용으로 일시적으로나마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치수염은 진통제가 거의 듣지 않는다. 특히 찬물을 마시커나 음식을 먹을 때 밤 시간대에 심해진다. 

 치수염은 가역적 치수염과 비가역적 치수염이 있다. 가역적 치수염은 잠깐 통증이 나타날 뿐 자극이 없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비가역적 치수염은 치아에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아도 통증이 나타나고 치아통증 외에도 귀, 관골, 뺨 등으로 확산된다.

 급성치수염에서 치수염이 계속 진행되어 만성이 되면 치수가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만성이 되면 음식을 먹을 때마다 구멍으로 음식물이 들어가 통증이 발생한다.

 치수염을 그냥 방치하면 충치가 계속 확대되어 치근과 턱뼈 사이에 있는 섬유성 조직인 치근막에 염증이 생긴다. 치근막은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치아주위를 소독하고 세균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그러나 치근막염증이 심하면 잇몸 뼈까지 손상되어 잇몸수술과 잇몸뼈(= 치조골) 이식수술을 해야 한다. 

2. 급성 치수염 보철

 급성 치수염 치료법으로는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이 있다. 치과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가역적 치수염은 충치가 생긴 부분을 긁어내 치료하고 치수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 처리를 햐고 충치로 인한 긁어낸 부분을 수복하는 치료(인레이, Inlay 혹은 온레이 Onlay)를 한다.

인레이 온레이. 아름다운 차이 치과

 긁어낸 충치부위가 적을 때 충전물(금, 은, 레진, 아말감 등)을 채워넣는 치료가 인레이와 온레이이다. 인레이 온레이는 방법이 같으나 인레이가 긁어낸 부분이 적어서 채워 넣는 부분도 적다.

 온레이는 손상부위가 넓고 클때 한다. 크라운은 치아를 삭제하고 덮어씌우는 치료이다. 레진(Resin, 복합레진)은 합성수지의 일종으로 석유의 나프타에서 추출된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천연) 수지는 나무 수액, 기름이라는 뜻이다.

 수은을 함유한 모든 합금을 아말감(amalgam)이라 한다. 치과용 아말감은 주석, 구리 등과 수은을 반응시켜 안정한 재료로 175년 이상 치과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비가역 치수염은 염증 제거및 근관치료(= 신경치료)를 해서 치료한다. 근관치료 후에 치아 전체에 크라운을 씌운다. 그러나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신경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치아를 뽑는 경우도 있다. 

 방치하면 염증이 확산돼 주위 조직인 치조골에도 염증이 생기고 치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치근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근막염은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게 하니 치수염이 생기면 빨리 치료를 하도록 한다. 

 신경치료는 치수의 신경이 세균감염에 의해 이미 죽었거나 죽어가는 경우에 죽은 조직은 제거하는 치료이다. 죽어가거나 죽은 조직을 제거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이 일어나고 치수가 괴사되어 농양이 점점 커져 턱뼈에 골수염을 일으킨다.

 신경치료를 하려면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에 도달하도록 구멍을 뚫어 치아의 뿌리마다 들어있는 가느다란 신경관을 찾아서 그안의 신경조직까지 기계적/화학적으로 제거한다.  

 신경치료 후에는 구멍과 충치를 제거한 자리를 레진 등의 치과 재료로 채운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크라운이라는 인공적인 보호망을 씌운다. 크라운을 씌우지 않으면 이가 깨지거나 변색이 되기 쉽다. 

 치아를 뽑거나 치아가 빠진 경우는 브릿지(bridge, 다리)를 한다. 이는 발치한 치아의 앞뒤 치아를 깎아서 3개의 연속된 크라운을 씌우는 것이다.

 크라운은 왕관Crown이라는 뜻으로 치아의 머리에 씌워서 크라운이라고 한다. 크라운은 인공물질로 대체하는 보철의 일종이다. 크라운을 하려면 일단 치아를 360도로 돌려 깎는다.

 크라운의 재료는 금, 도자기 재질, 지르코니아 등의 금속재질이 있다. 브릿지 대신 임플란트를 할 수도 있다. 임플란트 등 치과 의술이 발달했어요 인공치아보다는 사람에게는 본인의 치아가 더 적합하다. 

잇몸, 치아, 치아속, 혀 관리 등 구강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기발견해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조기발견하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치아 내부의 내부에는 치강이라는 공간이 있고 골수와 신경이 들어 있다. 치강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급성 치수염이다. 충치뿐 아니라 혈액에 의해 세균이 치수에 침투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신경치료 후 구멍과 충치를 제거한 자리를 온레이 인레이 보철 처리한다.

health

건강하고 가뿐하게 살 수 있는 의학정보와 건강정보를 제공합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