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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알코올

향정신물질이자 발암물질인 와인의 알코올 아세트알데히드

와인도 술이고 알코올이다.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담배와 더불어 까지 발암물질·향정신성 물질로 분류한다. 알코올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이다. 알코올의 세포 각인 효과가 누적되면 암이 발생한다. 알코올의 대안으로 맛있는 무알코올 와인이 나와 있다.

 포도주보다는 와인이 더 고급스럽게 들리는가. 프랑스 여자는 나이 상관없이 날씬하다는 속설이 있으나 가서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다. 와인에 치즈를 곁들여 먹기에 칼로리가 높다.  

1. 알코올이라는 발암물질과 암의 상관관계

매일 와인 한잔도 발암물질

불교 석가모니는 몸과 마음에 끼치는 술의 해악을 알고 4천5백년 전에 설파했다. 후대에 이를 뒷받침 하는 연구들이 거듭 나왔다. 심한 음주 뿐아니라 가벼운 음주로 매일 와인 한잔도 건강에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한다.

음주는 유방암, 자궁암, 위암, 간암을 발생을 높인다. 알코올의 세포 각인 효과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암물질이다.

알코올의 세포 각인효과 누적

작은 양의 알콜은 심장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기는 하나 음주로 인한 나쁜 영향이 훨씬 크다. 어쩌다 먹는 알코올도 세포에 각인되어 각인효과가 누적이 되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암을 유발한다. 술에 든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아세트알데히드가 나오는데 이는 강력한 1급 발암물질이다.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 DailyExpress

국제 학술지 란셋 의 알코올 연구결과

전세계적 규모로 진행된 연구가 실렸다(2018년 8월). 연구 결과는 “알코올 섭취에 안전한 기준은 없다” 라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재확인 했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그 어떤 술에 대한 연구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1990년부터 2016년까지 195개 국가의 알코올 소비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알코올의 판매량, 섭취한 알코올 양에 대한 자가기록 정보, 금주, 관광 데이터와 불법 주류 판매와 가내 양조 등의 많은 요인들까지 고려해서 다른 연구들 보다 더 깊이 들어갔다.

 15세부터 95세를 대상으로 연구진은 전혀 음주를 안하는 사람과 하루에 술 한잔 하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하루에 술 한잔은 위험이 조금 증가하는 정도이지만 인구 전체에 맞춰보면 숫자는 훨씬 커진다.

술의 문제점

향정신성 물질 알코올

술은 미국법에 향정신성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알코올은 정신에 영향을 끼친다. 하루에 술을 딱 한 잔만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한잔의 술도 술의 대사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만들어낸다.

https://thesciencelife.com/archives/1656

하루에 와인 한잔 마시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술 한잔이 술 한병을 부르고 술 한병이 술 한짝(한 박스)를 부른다. 그리고 힘든 일이 생기면 술에 의존하게 된다. 

 술주정뱅이는 음주자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 전체에 까지 괴로움을 끼친다. 알코올 중독은 신경정신과가 담당이고 입원을 해도 고치기 매우 힘들다. 

 연구를 이끈 워싱턴 대학교 건강측정평가연구소의 맥스 그리스월드 박사는 “기존 연구는 알코올에 심장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음주는 얻는 것에 비해 잃는 게 훨씬 많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알코올로 인한 건강 위험의 총합은 조금을 마셔도 증가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하루에 한잔을 마실 경우에는 건강 위험의 증가가 작지만 더 마시게 되면 급격히 증가합니다.”

영국 정부 공항에서 술판매 제한

영국 잉글랜드의 최고 의료 담당관 샐리 데이비스는 어느 정도의 알코올을 마시든 발암 확률은 높아짐을 발견했다. 영국 정부는 공항에서 술 판매 제한 및 음주 탐승을 경고한다.

정부가 권장 알코올 제한량

2016년 한국 정부는 남성과 여성에게 권장하는 알코올 섭취의 정도를 1주에 14단위(맥주 6~7잔이나 와인 7잔) 미만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제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급격히 늘어나는 여성암

한국에서 최근에 유방암과 자궁암이 급격하게 늘어서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전의 할머니 세대에서는 드문 질환이었다. 그 요인으로 급격이 늘어난 음주습관이 지목된다.

간에서도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은 심장을 거쳐 온몸으로 퍼진다. 혈액 속에 알콜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남아있으면, 우리가 폐호흡과 피부호흡을 할 때 알코올이 온몸의 땀구멍까지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도 알코올의 일부가 축적된다. 

음주 조기교육

정부는 술담배 판매로 인한 세금확보의 이점 때문에 국민에게 술담배를을 절대 하지 말라고는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술로 인한 온갖 질병으로 보존해야 하는 엄청난 의료비를 고려하면 음주교육과 캠페인은 나이가 적고 이를수록 효과적이다. 

* 향정신 물질(약품): 향정신병약물이나 신경정신약물로도 불린다. 복용하거나 흡입할 경우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사고, 행동, 감정 등에 변화를 가져오는 물질이다.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
향정신성 의약품은 각국 정부기관의 마약을 관리단속하는 부서가 엄격하게 생산, 유통, 소비를 엄밀하게 살핀다.


* 발암 물질: 암 발생에 직접적으로 원인이 되는 물질, 세균과 바이러스가 해당된다. 인체에서 유전체나 세포대사에 손상을 주거나 다은 반응을 통해 암세포 발생을 유발한다.

포도나무 과수원
포도나무 과수원. 출처 growingproduce.com

2. 와인이 뭐길래

와인

와인은 포도주로 번역하나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넓은 의미의 와인은 포도의 즙으로 만든 알코올 음료뿐 아니라 다른 과일이나 꽃, 약초를 발효시켜서 만든 온갖 알코올성 음료를 총칭한다.

 좁은 의미의 와인은 포도의 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알코올 양조주이다.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되는 수메르의 길가메시 서사시에도 와인과 관련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다.

술의 종류 3가지

양조주

발효주 라고도 부른다.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이나 곡물에 함유된 전분을 발효시켜 만든 술을 총칭한다. 술에는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가 있다.

증류주

양조주를 증류기에 넣고 분별증류를 통해 정제한 술이다. 알코올 도수가 대개 35~60%이다. 그냥 마시기도 하고 칵테일의 밑술로 사용한다.

 영어로 스피리츠spirits라고 한다. 소주, 위스키, 브랜디가 대표적이다. 최초의 증류주는 연금술의 발견으로 시작되어서 약재였다.

혼성주

양조주와 증류주를 섞은 것이다.

술 만드는 증류기

여러 가지 와인

영어 단어 와인은 발효주 중에서도 과일을 발효한 술이나 다른 과일주를 뜻하기도 한다. 블루베리 와인, 체리 와인이 대표적이다.

 블루베리 와인은 블루베리만을 발효시킨 술이다. 포도로 만든 술이 워낙 유명하고 많다 보니 와인을 한국어로는 포도주라 번역한다. 와인은 이태리어로는 비노(vino)이다. 

 레드 와인의 알코올 함량은 대략 12%이다. 적지 않다. 포도라는 과일 자체가 당과 효모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자연발효가 된다. 초기 신석기 시대에 이미 포도로 술을 빚은 흔적이 발견되었다.

여러 가지 포도 품종
여러 가지 포도 품종. 출처 foodrepublic.com

포도 품종과 기후, 토양에 따른 품질

포도 품종에 따라 특성과 당분, 탄닌 등의 함유량이 달라서 와인의 느낌과 맛이 달라진다. 와인용 포도는 포도의 당도와 신맛이 조화롭게 성숙되어야 해서 건조하고 따뜻한 여름이 길게 지속되어야 한다. 토양의 물빠짐도 좋아야 한다. 

 한국에는 포도주를 생산에 적합한 포도 품종이 없었고 자연환경이 포도 재배에 맞지 않아서 포도주 생산이 힘든 편이다.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는 포도 중 90%가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나머지 10%는 생으로 먹거나 건포도 용도로 쓰인다.

알고보면 특별하지 않은 프랑스 와인

프랑스는 와인 생산이 적어 희소성 

와인은 단일 품종을도 제조하지만 대개 2~5가지 포도 품종을 섞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프랑스에서는 생산량이 적어서 중세시대까지 귀족도 와인을 물처럼 마실 수 없었다. 기온이 낮은 영국에서는 아예 포도가 재배되지 않아서 포도주를 전량 수입했다.

반면에 기온이 높아 포도 농사에 적합한 스페인과 이태리에서는 포도생산이 많아서 일반 서민들도 포도주를 물처럼 마셨다.

프랑스의 와인 수출(영국은 일조량이 적어서 자체 생산 와인이 없다)

12세기에 들어서야 프랑스 보르도 지방과 부르고뉴에 대단위 포도 농장이 생겨서 영국과 네덜란드에 대규모로 수출했다. 영국은 일조량이 적어서 포도재배와 적합하지 않다. 

이태리 스페인 와인 생산량이 많아 흔하고 수출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 차이로 인해 프랑스 와인은 프랑스와 영국에서 고급으로 인식되었다. 반면에 스페인·이태리 와인은 수출하지 않고 자국에서 계층을 가리지 않고 소비되어 국제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다.

프랑스 와인을 훨씬 능가하는 캘리포니아 와인

눈을 가리고 하는 와인 품평회에서 프랑스 와인이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 최고로 지정받은 것만 보아도 프랑스 와인이 얼마나 평가가 과장되었는지 알 수 있다.

 술한잔 정도야 뭐 어떠냐,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냐, 뭔 낙으로 사냐”는 원성이 벌써부터 들린다. 부어라 마셔라 하던 나는 진작에 술 끊은 자여서 빙그레 웃으며 눈을 꿈뻑인다.

무알콜 와인
무알콜 와인. 출처 thekitchen.com

 술이고 고기고 간에 원하는 대로 마구 마시고 먹으면 좋으련만 골로 가는 지름길이다. 게다가 축산업은 탄소, 질소와 메탄가스를 대량 발생시켜 온난화까지 더욱 부추키는 주범이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855

 대체 알코올인 무알콜 맥주, 무알콜 와인이 맛도 훌륭하니 분위기 내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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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한잔 정도야 뭐 어떠냐,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냐, 뭔 낙으로 사냐는 원성이 벌써부터 들린다. 부어라 마셔라 하던 필자는 진작에 술 끊은 자여서 빙그레 웃으며 눈을 꿈뻑인다.

맛 좋은 무알콜 와인과 무알콜 맥주가 판매되고 있어서 충분히 분위기 낼 수 있다. 와인도 알코올이 든 양조주다. 미국 FDA는 알코올을 향정신성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한잔의 와인도 거듭 누적되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세포 각인효과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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