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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모더나, 화이자, GSK, 사노피, 한국 녹십자 mRNA 독감 백신 개발중

모더나, 화이자, GSK, 사노피, 한국 녹십자가 독감 백신도 mRNA 기술을 이용해 개발하고 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독감 백신 후보물질 mRNA-1010이 임상 3상 결과 1차 평가지표를 2023년 9월 17일 충족했다. 한국 녹십자가 임상 1기를 준비하고 있다.

모더나 독감 mRNA 기술

여러 제약회사들이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적용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독감 백신에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모더나가 개발 중인 mRNA 독감백신 후보물질은 기존 독감 백신보다 더 많은 항체를 생성한다.

mRNA 기술은 인공적으로 만든 mRNA를 이용해 면역계통의 후천 면역을 강화한다. mRNA 기술에는 지질 나노입자LNP가 중요하다. 인공 mRNA를 세포 속의 리보솜에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감백신. 메디컬타임스

모더나가 개발 중인 독감 백신 후보물질 mRNA-1010이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후보물질은 GSK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계절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와 비교하면 바이러스 4개에 대해 더 많은 항체를 생성했고 더 높은 혈청전환률을 보였다.

모든 연령대에 걸쳐 효과가 확인됐다. 이 후보물질은 임상 1상 2상 데이터에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인 사노피의 플루존 하이도즈보다 더 높은 혈구응집억제(HAI) 수치가 나왔다.

모더나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규제기관들과 허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더나 독감백신은 이르면 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스테판 뱅셀 모더나 CEO는 mRNA 플랫폼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한다.

모더나는 mRNA-1010을 포함해 RSV백신(mRNA-1345), 독감 ・ 코로나19 콤보 백신(mRNA-1083)과 차세대 코로나19 백신(mRNA-1283) 등 4 종류 백신을 2025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화이자 mRNA 독감백신

화이자도 mRNA 독감백신을 개발 중이고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화이자는 모더나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mRNA 독감백신 임상 3상에 진입했다. 2023년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JP 모건 헬스케어에서 자사의 mRNA 독감백신 출시 시기를 2024년으로 발표했다.

영국 GSK, 프랑스 사노피, 한국 녹십자 mRNA 독감백신

영국 GSK는 mRNA 독감백신의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사노피도 임상 중이다. 한국에서는 GC녹십자가 2024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mRNA 독감 백신의 기초 연구를 하고 있다.

녹십자는 2022년 4월 캐나다 아퀴타스와 지질 나노입자(LNP) 관련 개발 및 옵션 계약을 맺었고 2023년 3월 LNP 라이선스 계약 옵션을 진행했다.

참고로 한국의 이혁진 교수가 2020년 3월 LNP 국산화에 성공하고 같은해 12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교수는 에스티팜과 공동으로 mRNA 상온 유통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혁진은 MIT에서 박사후 과정을 할 때 모더나 창업자인 로버드 랭거 교수가 지도교수였다. 2023년 8월 이혁진은 서지넥스의 부대표이자 최고과학책임자로 합류했다.

또한 한국의 ‘나노종합기술원’도 국내 기업 케이런과 공동으로 2023년 9월 LNP를 국산화했고 LNP를 합성해 제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은 아직 코로나19 mRNA백신을 국산화 하지 못한 상태이나 일본은 2023년 8월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존 독감백신과 mRNA 독감백신 차이

아직 mRNA 독감 백신은 개발중이다. 2023년 9월 현재 판매 중인 독감 백신은 2 종류다. 계란을 이용하는 유정란 방식의 독감백신과 세포를 배양하는 세포백양 독감백신이 있다. 기존 독감백신은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절차를 거친다.

mRNA 독감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사람 몸이 독감 바이러스의 일부를 만들도록 유전적 지침을 세포 속의 리보솜에 전달하고 사람의 면역체계가 이를 인식해서 항체를 만드는 방식이다.

mRNA 독감백신은 독감 백신 시장의 새로운 추세다. 국내외 제약사들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mRNA 독감 백신의 장점은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절차가 없어서 신속하게 백신을 설계해 제조할 수 있다. (참조 디지털타임스, sky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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