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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기름

튀김 기름 재가열하면 독소 발생해서 2세대에 걸쳐 염증 반응과 신경 퇴행

튀김 기름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면 독소 때문에 2세대에 걸쳐 염증 반응과 신경 퇴행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와 인도 타밀나두 중앙대 연구팀이 실험용 쥐롤 대상으로 튀김 기름을 재사용 했을 때 발생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재사용 튀김 기름의 독소가 2세대에 걸쳐 염증 반응과 신경 퇴행

대부분의 식당에서 한번 튀긴 기름을 뒀다가 또 사용한다. 집에서도 튀긴 기름을 몇시간 후 혹은 다음날 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사용 후 2시간 지난 기름은 산패되어 독성 물질이 생긴다.

2024년 3월 미국 일리노이대와 인도 타밀나두 중앙대 연구팀이 암컷 쥐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30일 동안 1그룹에는 아무 기름도 넣지 않은 음식, 2그룹은 가열하지 않은 참기름, 3그룹은 가열하지 않은 해바리기기름, 4그룹은 가열한 참기름을 하루 0.1ml씩 첨가한 음식만 먹였다. 5그룹은 재가열한 해바라기 기름을 첨가한 음식을 먹였다.

재가열한 해바라기유는 재가열한 튀김용 기름을 실험해 보기 위해 사용했다. 인도와 서구에서는 해바라기 기름이 흔히 튀김에 쓰인다. 기름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기름은 식물성이라도 기름을 가열하면 독성 물질이 생긴다.

튀김 기름. healthline

기름을 재가열하면 아크릴아미드, 트랜스 지방, 과산화물과 극성 화합물이 더 많이 생긴다. 아크릴아미드는 이미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있다.

실험 결과 다른 그룹에 비해 재가열한 해바라기유를 넣은 음식을 먹은 쥐의 간에서 훨씬 더 많은 독소가 축적됐고 염증이 더 발생했고 결장에 손상이 발생했다.

즉, 간 내부에서 세포가 지질 합성과 분해를 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간에 염증이 발생했으며 뇌 건강에 중요한 오메가 3 지방산과 DHA의 혈류 내 이동이 크게 줄어들며 신경 퇴행이 일어났다. 대장의 끝부분인 결장이 손상됐다.

신경 퇴행은 어미 쥐에서 태어난 아기 쥐에서도 나타났다. 2세대에 걸쳐 발생했다. 신경 퇴생성 질환에는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과 커큐민과 오리자놀과 같은 기능 식품을 보충하면 간 염증과 신경 퇴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튀김 음식의 부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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