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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MD 카일 홀렌

모더나 종양학자가 말하는 암 종류와 위치 몰라도 mRNA 암 백신으로 맞춤형 암 치료 암 정복 가능한 시대

2023년 11월 16일 모더나가 암에서 발생하는 고유 단백질을 이용해 mRNA 암 백신을 개발하면 암 종류와 위치를 몰라도 질병 초기 단계에서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맞춤형 백신으로 암 정복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모더나 종양학자 카일 홀렌이 말하는 암 정복 시대

종양학자 카일 홀렌(Kyle Holen)은 모더나의 수석부사장이자 치료・종양학 개발 부문 총괄책임자이다. 그가 2023년 11월 한국의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년 화순 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에서 온라인 강연을 통해 암 백신을 통한 암 정복의 길이 보인다고 밝혔다.

카일 홀렌 모더나 MD. 모더나

암에서 발생하는 고유 단백질이 있다. 개인마다 다른 이 특정 단백질을 이용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하면 종양 위치를 몰라도 암 초기 단계에서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할 수 있다.

https://trials.modernatx.com/oncology/

mRNA 백신이 상용화되면 종양이 육안에 보이기 전에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열린다. 홀렌 박사는 암의 종류와 위치를 몰라도 초기에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며 암 정복을 향한 뚜렷한 결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2023년 8월 조 바이든 행정부는 mRNA 암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3조 2천억원(2천 4백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의 국립암센터도 2022년 5월 mRNA 암 백신 포럼을 개최하며 개발에 노력중이다.

개인별 맞춤형 mRNA 암 백신

암에서 발생하는 고유 단백질은 신생 항원으로 작용하고 암세포 표면 등에서 발견된다. 신생 항원은 체내에서 T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쓰인다.

신생 항원은 암 종류마다 모두 다르다. 홀렌 박사에 의하면 같은 암 유형에서도 돌연변이 등의 영향으로 신생 항원 발현이 달라진다. 그래서 신생 항원 면역반응을 일으키려면 고유한 치료법,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홀렌 박사는 개인 맞춤형 암치료는 mRNA 기술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개별 암을 대상으로 RNA 염기서열 분석 등을 진행한 다음 알고리즘에 입력하면 맞춤형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신생 항원을 찾을 수 있다.

신생 항원을 식별한 뒤 환자에게 투여하기까지 불과 6주가 걸린다. 암은 빠르게 퍼져 나가기 때문에 몇 달씩 치료를 기다릴 수 없다. mRNA 암 백신은 빠른 속도로 치료할 수 있는 전략이다.

모더나의 피부암 흑색종 치료제 V940

모더나는 2023년 7월 피부암 흑색종 치료제인 키트루다에 mRNA 기술을 적용한 백신 V940을 병용해서 치료하는 임상 3상을 시작했다. V940을 체내에 투여하면 RNA가 항원 단백질로 번역되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 원리다.

홀렌 박사는 키트루다 단독 투여군보다 V940 병용 투여군의 암 재발 및 사망률이 더 낮았다고 설명했다. 임 2022년에 공개한 임상 2b에서 V940 병용 요법이 단독 요법에 대비해 사망 위험이 44%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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