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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10분 걸리는 한국 최초 대구 비대면 진료

병원을 오가는 시간이 들지 않는 비대면 진료는 병진료와 처방까지 10분이 걸린다. 2023년 10월 대구시에서 의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처음 시범운영하며 확대하고 있다. 15개 주야간 보호센터에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구 남구 비대면 진료 시범과 확대

대구시 남구 구청이 의료 플랫폼 업체 솔닥, 의료기관, 주야간 보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하는 병의원은 내과와 이비인후과 20곳과 약국 23곳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대구 남구의 15개 주야간 보호센터에서 화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남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참여 대상과 의료기관을 늘려갈 방침이다.

비대면 진료. etnews.com

솔닥(soldoc)이 속해 있는 원격의료산업 협의회의 회원사는 11개다.솔닥은 솔직한 닥터의 줄임말이다. 솔닥 주식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클라우드 기반의 CRM/EMR 솔루션을 개발해 고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한다.

2018년 8월에 설립된 솔닥은 강남 도산대로에 사무실이 있다. 대표는 이호익이고 포스코 기술투자로부터 기업가치 400억원을 인정받았다. https://dr.soldoc.co.kr

국내 비대면 의료 플랫폼은 30개가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일시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이 대다수 플랫폼의 사업모델이었다.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비대면 진료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대폭 제한되어 플랫폼들이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다.

일부 플랫폼은 탈모, 영유아, 외국인을 타킷으로 비대면 진료 중개와 약 배송 사업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를 중단하고 의료포털로 초점을 옮겨 의료진 상담과 병원 예약, 병원 운영 효율화 서비스 등으로 사업 방향을 바꾸었다.

누구를 위한 비대면 진료인가

대구 남구 구청이 진행하는 의 비대면 진료는 65세 이상의 노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등 일부에만 허용된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주야간 보호센터에서 화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023년 9월 15일 대구 남구가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의 첫발을 뗐다. 코로나 사태로 일시적으로 허용했던 원격의료 플랫폼들이 사업 변신을 하고 있다.

환자 상태를 직접 의사의 눈으로 보고 기계로 확인하고 진단을 받고 싶은 사람은 비대면 진료가 맞지 않다. 비대면 진료로 인한 오진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책임 소재를 정해야 한다.

비대면 진료는 이미 병원에서 진단이 나와서 약만 타먹으면 될 때 굳이 병원에 안가고 화상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가 편리하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고 약만 타는 대학병원 진료는 자식들에게 힘들다.

주야간 보호센터는 환자 개인의 집이 아니다. 비대면 진료를 보려면 집을 나서서 주야간 보호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비대면 진료를 선택하기 보다는 동네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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