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currently viewing 팍스로비드 내성 변이 확인과 팍스로비드 대체품 한일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팍스로비드 내성 변이 확인과 팍스로비드 대체품 한일 경구용 치료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내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보도됐다. 팍스로비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고 값이 비싸다다. 팍스로비드보다 절반 가격에 판매할 한국일본 공동 연구팀이 팍스로비드를 대체할 치료제 후보물질(S-217622)을 임상중이다. FDA승인이 나면 가격은 팍스로이드의 절반에 판매한다.

1. 코로나19 먹는치료제에 내성 변이 출현 해석과 대책

생물정보학 교수가 진행한 연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중에 팍스로비드에 내성이 있는 변이를 이미 발견했다. 확진자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이를 찾아내었다.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 기구의 데이터베이스를 참조했다.

 실험실 연구에서도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변이가 여러건 보고됐다. 2022년 6월 7일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 아카이브 bioRxiv에 실험실 수준에서 팍스로비드의 공격을 회피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는 논문이 2건 게재되었다. 

 바이러스의 특성은 압박을 받으면 이를 빠져나가려고 한다. 지금까지 바이러스 대책을 보면 바이러스는 치료 약물에 내성 변이를 만들어 왔다.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의 치료약물도 내성 변이가 생겼다.

 팍스로비드를 투여받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팍스로비드 복용 초기에는 상태가 호전되다가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사례가 미국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이 아닌 확진자들에게 팍스로비드가 효용이 있는지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하면 미국에서 2022년 4월 중순까지 팍스로비드는 1주일에 4만 건가량 처방전이 발급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최신 데이터는 4월 이후 주당 처방 건수가 16만 건 이상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팍스로비드는 ‘니르마 트렐비르’와 ‘리토나버’의 복합제이다. 나르마 트렐비르가 본 약물이고, 리토나버는 본 약물이 대사되어서 파괴되는 것을 막아 약물의 농도와 약물의 약효 기간을 길게 해줘 효과를 증대시킨다.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PF-07321332)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증식할 때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원리이다. 

 처방건수 급증으로 팍스로비드 복용환자가 지역사회에 많아지면 바이러스는 선택적 압력을 받는다. 즉, 약물이 존재해도 살아남고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확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는 동안 확진자 체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도 스스로 복제하면서 팍스로비드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변이를 테스트한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팍스로비드의 치료효과를 원천 봉쇄하는 변이는 아직 없다.

코로나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내성변이
팍스로비드. medric.or.kr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항하는 내성 바이러스 변이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편리한 데다 모든 변이에 효과를 보여서 팬데믹 국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기대했다.

팍스로비드에 대항하는 코로나 변이가 확산되면 치료법 중 하나를 잃는 우려가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바이러스학 교수 ‘데이빗 호’ 박사는 환자에게 여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내성 변이를 억제가능 하다고 말한다. 이 방법은 HIV나 C형 간염 등 다른 바이러스 치료에도 입증된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다. 

 팍스로비드와 함께 또 다른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를 함께 처방하는 방법은 다른 위험한 변이를 생성할 수 있어서 시행하지 않고 있다. 두 경구치료제 모두 가격도 비싸다. 

 같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도 제약사마다 효능과 부작용이 다르다. 미국 치료제 말고 한국일본 유럽의 먹는 치료제는 내성을 줄일 수도 있다. 

 모든 백신과 약은 부작용이 있다고 봐야한다. 위급 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남용하면 변이를 불러일으킨다. 자연면역이 되게 각자 도생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다.

2. 팍스로비드 처방과 가격

팍스로비드는 국내에 도입되었다. 팍스로비드 가격은 30정(환자 1인분) 기준으로 530달러(=63만원)이다. 한국은 팍스로비드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해준다. 2022년 7월부터는 본인부담으로 바뀐다. 

 팍스로비드 복용대상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12세이상, 체중 40kg 이상) 환자 중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군이다. 국내에도 2022년 5월 16일 부터 12세 이상 기저절환자에게 처방하고 있다. 병용하면 안되는 약물도 있어서 처방에 유의해야 한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기저질환자 집중관리군이 우선적으로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보건소가 지정한 병원이 있고 비대면으로 유선 전화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팍스로이드 처방을 받는 것은 아직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신약이라서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 부작용이 있을 지 모른다고 재고가 있어도 동네의원 의사들이 처방을 잘 안해주기도 한다.

사정사정해서 처방을 받았다는 지인이 있다. 5일동안 12시간마다 1일 2회씩 복용한다. 1회에 니르마트렐비르 150mg2정과 리토나비르 100mg1정을 복용한다. 

3. 팍스로비드 대체 한일 공동개발 경구치료제

비싼 팍스로비드에 대항하는 저렴한 제품이 개발중에 있다. 가격은 팍스로비드의 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022년 4월 12일 일동제약과 일본의 시오노기 제약이 공동개발하는 치료제 후보물질(S-217622)이 국내 임상에 들어갔다. 

 오랜 역사의 대형 제약사 시오노기 제약은 시오노기 제약대로 일본 현지에서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조건부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일본정부는 이미 이 약을 100만명분을 선구매했다. 일본에서 먼저 승인이 되면 국내 도입도 빠르게 진행된다. 개발완료되면 국내 생산을 할 수 있어서 보급이 빠르다.

 국내에 팍스로이드가 도입은 되었으나 아직 처방이 많이 되고 있지 않아서 내성변이 보고는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일본 공동으로 개발하는 경국용 치료제가 더 내성을 잘 막는 제품이길 희망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2년 6월 30일 한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9595명이다. 일일 감염자 수가 1만 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모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보도는 보도가 나온 그때까지의 변이에 한한 것이다. 

 코로나19가 계속 변이를 만들고 있다. 미국에서 팍스로비드에 내성을 가진 변이가 보고 되고 있다. 비싼 팍스로비드에 대항하는 반값 치료제 후보물질(S-217622)을 한국일본이 임상중이고 조건부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health

건강하고 가뿐하게 살 수 있는 의학정보와 건강정보를 제공합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