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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와인

1657년 미국 무알코올 술과 2030 세대 주류세 없는 무알코올 맥주 와인

 건강과 자기관리를 신경쓰는 2030 세대는 무 알코올 맥주와 무 알콜 와인을 즐긴다. 전세계적으로 무알콜 열풍이다. 덕분에 술을 합법적으로 판매 못하는 이슬람 국가에서도 무알코올 술을 즐길 수 있다. 무알코올 술은 1657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1. 2030세대들의 웰빙 술취향

한국 무알콜 맥주 시작과 증가하는 수요층

 미국에서는 마약, 담배뿐 아니라 술도 향정신성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술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한국 무알콜 시장의 시작은 2012년 하이트가 하이트 제로 0.00을 출시하면서 부터다. 하이트가 독주하던 무알콜 시장에 근자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증가하는 무알콜 수요층

  맥주나 와인을 좋아하는데 알콜대사가 안되어 못마시는 사람, 술을 좋아하는 임산부나 운전해야하는 사람에게 무알콜 술은 희소식이다. 그리고 집안 내력으로 술이 세지만 슐울 자제해야 하는 경우에도 모임 분위기를 맞출 때 좋은 대안이다.

무알코홀 와인. Sporked

의사협회에 의하면 술은 비민과 더불어 암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다. 술, 알콜은 아무런 영양가가 없이 칼로리만 있어서 자꾸 마시면 맥주 배 beer belly가 나온다.

윗배가 나오는 술배는 보기도 유쾌하지 않다. 자기 관리에 능한 2030세대는 이 사실에 유념하고 알콜의 유해성은 잘 알고 있다. 무알콜 술은 술계통의 금연껌으로 불릴 수 있다. 위에 술이 들어가면 정상인의 위가 즉시 충혈된다. 

 알코올 의존증자나 임산부, 간질환 환자들이 무알코올 맥주는 먹어도 괜찮을까. 무알코올 맥주도 나라에 따라 무알콜의 기준이 좀 다르고 제조과정에 따라 도수가 차이가 나니 잘 살펴서 도수를 확인하고 선택하길 권한다. 

 천연과일 쥬스도 자연발효에 의해 0.5%정도의 천연 알코올이 들어있다. 애초에 이 정도의 알코올도 못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존재하기 때문에 물만 마셔야 한다. 당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알코올이 생긴다.

 2030 젊은 세대들은 취하려고 술을 찾는게 아니고 분위기를 내기 위한 것이다. 쿠팡에서 무알콜 맥주가 하루 2만캔씩 완판이 되었다. 무알콜 카스0.0가 5000박스 7일 만에 소진, 하이트·클라우드·칭다오도 무알콜매출이 급성장했다.

 술의 도수보다 맛과 분위기에 취한다는 2030 선택 때문이다. 업계의 분석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저도수 술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이 무알코올 주류까지 이어지고 있다.

 향뿐 아니라 풍미까지 맥주와 흡사하게 구현한 제조 공법이 뒷받침 되어 무알코올 맥주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부분 역시 저칼로리의 ‘맥주스럽지만 취하지 않는’ 무알코올 맥주 시장을 성장시킨 요인이다. 

무알콜의 시작은 1657년 미국 청교도 정신의 금주령

 무알콜 술은 요즘 대새라서 쿠팡을 통한 무알콜 맥주가 매출이 매우 높다. 이것은 유사이래 전세계에 새로 떠오르는 유행은 아니다. 이미 미국에서 1919년부터 시작되었다.

 40년 동안 술을 마실 수 없는 금주령이 시행되어 그 당시 미국정부는 알콜도수가 0.5%보다 높은 주류는 제조판매를 금지 시켰다. 왜? 당시는 기독교 중에 신교의 청교도 정신이 강해서 술이 죄악시 되었다. 

 미국에서 금주를 법으로 강제한 것은 일찌기 영국의 식민지 시절이고 1657년 당시 메사추세츠 의회는 독주의 판매를 금지하였다. 이후 이민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술 소비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당연히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대부분의 주정부가 금주법을 제정했다. 당시 이미 버드 와이저로 유명한 맥주 회사가 탄탄히 자리잡았는데 큰 타격을 입었다. 

 맥주를 마실 수 없었던 미국인들은 가정에서 몰래 무알콜 맥주를 만들어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게 무알콜 맥주의 시작이다. 더욱 맛있는 무알콜맥주를 마시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맛있는 무알콜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1933년 금주령이 해제된 이후에도 여전히 무알콜맥주에 대한 수요가 있다.

 1933년 루즈벨트 대통령이 취임하고 금주령이 해제되었다. 금주령 해제 이유는 세계대전후 경제진흥과 주류세를 부과해 세금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2. 무알콜 술시장의 성장

무알콜 맥주 종류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의 첫 번째 비알코올 맥주 카스 제로가 있다. 소비자들이 알코올 없이도 맥주 본연의 짜릿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알콜 함유량은 0.05% 미만이다.

하이트 제로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써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강조한다. 제로 / 0.0 표시는 알코올이 0%라는 표시이나 실제로는 0으로 수렴되는 0.001%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알코올에 매우 민감한 사람은 무알콜 술 보다는 과채 음료가 안전할 수 있다.

 하이네킨Heineken 0.0은 0.03%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 카스0.0은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분리공법으로 알코올만 빼내 도수를 0.05% 미만으로 맞춰 맥주 맛을 만들어 낸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만든 ‘칭다오 논알콜릭’은 라거 맥주보다 맥주 풍미를 좌우하는 몰트를 2배 이상 첨가해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진짜 맥주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사히 무알콜 맥주도 평이 좋고 맥주의 본고장 독일을 위시한 유럽 무알콜 맥주와 와인도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몰트 malt : 보리에 싹을 틔운 뒤 건조시킨다. 이것이 효모가 먹을 당분이다. 이 당분을 효모가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주는 효소를 준비시키는 것이 몰트이다.

 꼭 보리에 한정된 것은 아니고 밀, 귀리, 호밀 등 다양한 곡물을 몰팅해서 몰트로 만든다. 몰트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한다. 바로 베이스 몰트, 캬라멜 몰트, 그리고 로스티드 몰트

 클라우스탈러 CLAUSTHALER 맥주회사가 있다. 여느 맥주말고 무알코올 맥주만 주력으로 삼는 회사이다. 맥주와 많이 흡사한 편이라 무알코올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다.

무알콜 맥주의 장점

 무알콜 맥주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맥주의 분위기를 내면서도 취하지 않고 다음날 부담도 없다는 점이다. 무알콜와인로는 논알콜 스파클링와인, 제로와인 No5 등이 있다.

 퍼플독에서는 무알콜 와인을 구매하면 1%의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서 기분 더좋게 와인을 마실 수 있다.

무알콜 맥주의 알콜도수 각국 기준

 국내 주세법 제3조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알콜 1도 이상의 음료를 주류로 정의하고 1도 미만은 음료이다. 그래서 1도 미만의 맥주는 무알콜 맥주로 부른다.

 미국은 0.5% 미만이고, 영국은 기준이 더 엄격하다. No alcohol 또는 alcohol-free는 알콜도수 0.05% 이하여야 한다.

무알콜 맥주 만드는 법과 주류세

 무알콜 맥주는 일단 여느 맥주 만드는 과정대로 맥아를 발효시켜 홉을 띄우고 걸러서 맥주를 만든다. 그다음 알콜만을 제거하는 추가공정을 거친다. 그래서 무알콜맥주는 가격이 원래 맥주보다 조금 비싸진다. 그러나 주류에 해당이 안되어 높은 세율의 주류세금이 전혀 매겨지지 않아 가격이 저렴하다. 

 한국에서 맥주에 부과되는 72%의 주세는 위스키 등의 도수가 높은 증류주와 동일한 수준의 주세이다. 그래서 저도수이고 고급주도 아닌 맥주에 대해 최고수준의 주세를 매기는데 대한 형평성이 제기된다.

무알콜 맥주와 청소년

 원래 무알코올 맥주는 탄산음료로 분류되기 때문에, 미성년자가 구매하는 데에 어떠한 문제점도 존재하지 않는데 그러나 미성년자가 주류와 비슷한 식품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건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결국 에탄올이 있든 없든 가릴 것 없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9조 1항 1호에 의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재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무알코올 맥주 바코드를 찍으면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겐 판매할 수 없다고 표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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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술의 시작은 1657년 미국이다. 1657년 메사추세츠 의회가 금주령을 시행되자 미국인들은 가정에서 몰래 무알코올 맥주를 만들어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무알콜 맥주의 시작이다. 현대의 2030 세대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서 무알코올 맥주와 와인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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