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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실드

면역 저하자 코로나19 예방용 치료제 이부실드 투여시작

한국 정부는 2022년 8월 8일부터 코로나 예방용 항체 주사제인 이부실드 투여를 시작한다. 대상은 중증 면역저하자와 항체 생성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개인이 이부실드를 맞겠다고 신청하는 것이 아니다.

의료진이 판단하며 200여 곳의 의료시설에서 투여한다. 투여 시 별도의 본인부담금은 없다. 이부실드는 영국에 이어 캐나다 보건부가 2022년 4월 14일 정식승인했다. 올해초 미국도 이블실드는 50만 도스를 추가 구매했다.

1. 한국 정부 2022년 8월 8일부터 이부실드 투여 시작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항체 생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가 해당된다. 중증 면역저하자들도 코로나 백신을 맞기 힘들다. 이부실드는 이들이 우선이다.

이부실드 근육주사
이부실드 근육주사. 출처 abcnews.com

정부는 투약 대상자를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2년 2배 규모인 총 2만 회분을 두 차례에 걸쳐 도입하기로 정했다. 이부실드 투여 여부는 의료진이 판단한다.

 개인이 투약 신청을 할 수는 없다. 투약 가능 여부를 의료진이 판단해서 지정된 의료기관 200여 개에서 투여를 하게 된다. 투여 시 별도의 본인부담금은 없다. 이부실드(EVUSHIELD)는 판매명이고 성분명은 틱사게비맙, 실가비맙이다. 

2. 코로나 장기 지속 예방효과 이부실드

이부실드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장기 지속형 항체 복합제이다. 한번 맞으면 코로나 예방 효과가 최소 6개월 지속된다. 

이부실드를 맞으려면 투여 예정일 7일 이내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어야 한다. 근육주사로 투여하면 수 시간 내에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이부실드는 모노클로날 항체 복합제로 틱사게미맙과 실가비맙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 12세 이상 체중이 40kg 이상에 해당하는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투여된다. 

틱사게비맙 150mg과 실가비맙150mg을 서로 다른 근육 부위에 연속으로 주사한다. 변이주 유행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시 틱사게비맙, 실가비맙 각각 300mg을 투여할 수 있다. 

코노나19백신을 투여한 경우에는 백신 투여 최소 2주후 이부실드를 투여한다. 이부실드는 면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내에 직접 항체를 주사로 주입한다.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자이다. 확진자를 치료하는 팍스로비드 등 기존의 치료제와는 다르다.

3.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연구과정

이부실드는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중대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일부에서 두통, 피로감, 김침 등 경미한 부작용만 보고됐다.

오미크론 변이 BA.1, BA.2에 대한 감염 및 중증 예방 효과가 나왔다. 특히 BA.2에서 더 강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최근 등장한 BA.4. BA.5 변이에 대해서도 BA.2와 유사한 수준의 중화능력이 확인됐다. 

항체치료제는 내성이 생기면 효과가 떨어지고 새로운 변이가 나오면 유효성이 감소할 수 있다. 그래서 내성 및 변이 등을 지속 관찰해야 한다. 

이부실드는 정맥주사가 아니라 근육주사이기 대문에 요양병원 등에서 맞기 쉽다.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는 고위험 집단 시설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2022년 8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09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6,83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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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코로나19 예방치료제 이부실드가 도입되었다. 일반인들이 대상이 아니라 면역저하자가 우선이고 근육주사제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장기 지속형 항체 복합제이다. 한번 맞으면 코로나 예방 효과가 최소 6개월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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