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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손발 무좀, 손톱발톱 무좀 치료법 먹는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손발 무좀, 손톱발톱 무좀 치료용 바르는 약의 기능이 향상되어 먹는 무좀약 만큼 효과가 빠르고 완치율이 높다. 손발, 손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 효모균 등이 침범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습진과는 다르다.

1. 손톱 발톱과 손톱발톱 무좀 치료

 손톱 발톱은 단백질 캐라틴이 주성분이다. 뼈가 아니라 피부이다. 우리몸을 보호하기 위해 피부가 단단하게 변한 것이다. 깎을 때 아프지 않은 이유는 손발톱은 죽은 세포로 이루어져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죽은 세포가 나날이 새로이 자라나오니 신기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손발톱 밑, 손가락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잘 말린다. 드라이기 바람을 쬐는 것도 좋다. 통풍이 되게 한다.

 의료계 종사자, 현악기 연주자들, 미대생들, 스포츠 선수들은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매니큐어도 자제한다. 

* 캐라틴: 몸에서 여러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 단백질의 일종으로 점성과 탄성이 매우 높고 물에 잘 녹지 않는다.

* 손톱을 길게 길러서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들도 있다. 매우 신기하지만 전혀 부럽지 않다. 

* 피부속으로 파고드는 내성 발톱을 방지하려면 발톱을 일자로 깎아야 한다. 의외로 이런 방법을 몰라 내성발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손톱깎이는 지렛대 원리이다. 이것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칼이나 가위로 잘랐다. 

* 유전병인 수포성 표피박리증에 걸리면 10살 무렵부터 여러 차례 손발톱이 계속 빠지다가 더이상 자라지 않고 지문도 사라지며 피부에 충격이 조금만 가해져도 피부가 약해서 물집이 잡힌다. 작은 물건을 집을 수가 없는 건 물론이고 고통이 심하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다. 그리고 레이저 치료가 있다. 먹는 약은 치료효과가 좋은 대신 위와 간 기능장애가 생길 수 있다. 레이저 치료는 비용이 세다. 

먹는 약

 플루코나졸( 제품명 디푸르칸), 이트라코나졸(스포라녹스), 테르비나핀(라미실) 성분이 든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손발톱이 완전히 새로 자라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손톱은 6개월, 발톱은 12개월이 걸린다. 간이 감당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료제 복용 중 술을 마시면 안되고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는 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르는 약

국소(작은부위) 작용으로 간의 대사작용 및 약물 상호작용의 위험이 낮은 반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된 부위에 직접 발라 성분이 딱딱한 손발톱 판을 투과해야 하기 때문에 사포질을 해야 하는 제품도 있다. 

바르는 약은 시클로피록스(제품명 풀케어), 아모롤핀(로세릴), 에피나코나졸( 주블리아) 등의 성분이 든 제품이 있다. 

레이저 치료

손발, 손발톱 표면에 고온의 에너지 열(열 레이저)나 연속적인 파장(= 빛 레이저)을 직접 쏘아 살균하는 방법이다. 한달에 한번 내원해서 내원해서 경구약 처방을 받고 동시에 열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비용과 치료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비용은 발톱 한개당 1회 치료비가 3만~5만이다. 

 열 레이저 치료는 경구약 치료방법과 비슷하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환부에 집중적인 치료를 할 수 있고 개인에 따라 치료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핀포인터 레이저와 힐러 레이저가 있다. 

 빛 레이저 치료는 환부인 손톱발톱뿐 아니라 손이나 발 전체에 레이저의 빛을 쬐어 치료한다. 무좀 균이 제거하고 피부에 산소 활성화가 되어 피부환경이 개선된다.

 열 레이저에 비해 치료효과가 다소 떨어지고 더 자주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종류는 오니코 레이저와 루눌라 레이저가 있다. 

2. 습진과 다른 손발 무좀과 치료법

 무좀은 인체의 다양한 부분에 피부사상균이 감염돼 발생한다. 발에 많고 손에도 생긴다. 가려움과 악취를 동반해 삶의 질에 대한 의문까지 갖게 된다. 같은 생활 환경에 함께 살아도 무좀에 걸리는 사람이 있고 안걸리는 사람이 있다. 무좀에 걸려도 즉시 낫는 사람도 있다.

 전 인구의 30 ~40%가 일생에 한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백선증이 바로 무좀이다. 영어로는 athlete’s foot이다. 운동선수의 발 이라는 뜻이다. 발에 각질을 제거해도 계속 생기고 가려우면 무좀이다.

 덥고 습기가 많은 계절에 이 균이 활발히 움직여서 여름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손발, 손발톱 무좀이 가장 많고 전염성이 강하고 쉽게 완치되지 않는다. 환자의 25-40%가 치료에 실패해서 가족이나 주변인이 옮을 수 있다. 

 이 말은 무좀 있는 사람의 60%이상이 완치된다는 말이니 치료를 시도할 만 하다. 뿌리까지 감염된 것이 아니고 감염 면적이 50% 이하라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바르는 치료제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회복시간을 줄이기 위해 경구약 복용을 병행할 수 도 있다. 

 무좀과 습진은 같은 것이 아니어서 치료법도 다르다. 발에 발생하는 무좀은 네째와 새끼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해부학적으로 폐쇄되어 있어서 온도와 습도가 높기 때문이다.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긴다. 제때 치료 안하면 이웃 발가락과 발바닥 전체로 퍼진다. 심한 가려움증과 악취가 동반되고 2차감염이 되면 압통과 부종이 함께 오는 봉와직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습진: 습진도 손과 발에 주로 발생하나 온 몸에 발생할 수 있다. 피부염이 습진이다. 금속, 곰팡이균 등의 외적 요인뿐 아니라 간질환, 신장질환 등 신체 내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무좀과는 다른 질환이라 진단을 정확히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습진은 가려움, 수포(물집), 염증을 동반한다. 높은 기온과 높은 습도에서 빈발한다. 습진의 종류는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화폐성 피부염, 주부습진 등 많다. 

 진물이 나는 급성염증 습진 병변은 생리식염수나 소독세척액 등을 통한 습포치료를 한다. 그리고 국소도포제를 사용해 급성염증을 갈아앉히는 치료를 한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경구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는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 스테로이드: 인체의 신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지방산을 함유하지 않은 지방 융해성 유기 화합물이다. 체내의 면역 및 염증반응에 영향을 미쳐 면역반응을 억제한다. 오래전부터 만성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 전문 약제이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홍반과 몸 곳곳의 관절에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근육강화, 근육량 증가를 위해 운동선수들이 오남용 하는 경우가 있다. 도핑테스트에 걸리는 약물이고 탈모와 여유증을 유발한다. 

* 히스타민: 인체가 외부자극에 대하여 빠른 방어 행위를 하기 위해 분비하는 유기 물질이다. 즉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물질이다. 호염구, 비만세포 등에서 분비한다. 항히스타민은 과도하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막는 물질이다. 

* 호염구: 호염기성 과립구. 백혈구의 일종이고 골수에 있는 물질이다. 면역반응에 관여하다 파괴되면 히스타민을 분비하여 염증반응을 강화시킨다.

 백혈구의 구성물 중에 3%미만이 호염구이다. 호염의 뜻은 염기를 좋아한다로 염기성 색소에 잘 물드는 과립을 가졌다는 뜻이다.

손발 무좀 병원 치료

손발 무좀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한다. 급성염증이나 이차감염이 발생하면 습포치료, 항생제와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국소치료(연고)로 호전이 안되면 경구약(먹는약)으로 치료한다.

 레이저 치료도 있다. 열레이저와 빛레이저 치료가 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실손보험에 약정했을 시 실비처리가 가능하다. 비용은 발 하나(손 하나)에 1회당 8~10만원이다.

양 발(양 손)은 15만원 이다. 치료 기간은 9~12개월이 필요하다. 치료를 위해 병원방문 회수는 10~15회이다. 실손보험이 적용된다. 

3. 손톱발톱 무좀 증상, 예방

손톱발톱 무좀 증상

손톱발톱 무좀의 경우 손발톱의 옆과 바깥쪽에서 무좀이 시작된다. 손발톱이 흰색, 황갈색, 노란색 등으로 변하고 광택을 잃고 벗겨진다.

발톱 무좀. kormedi.com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표면이 거칠어지고 전체적으로 부스러지는 증상이 있으면 무좀질환으로 의심한다. 단, 다른 질환의 유무, 손발톱의 상태, 감염체 유형 등의 고려가 필요해 병원에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추천한다. 

예방

발가락을 서로 분리시키는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 양말을 하루에 여러번 갈아 신는다. 양말을 빨아 헹굴 때 뒤집어서 속에 있는 각질과 먼지를 제거해 청결을 유지한다.

 볼이 좁지 않은 신발을 세 켤레 두고 말려가며 매일 교대로 신는다. 벗은 신발에 굵은 소금을 뿌려 바람 통하는 곳에 둔다. 손발톱 관리도구 수건 발수건 슬리퍼 등을 따로 써서 가족 간에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손발 무좀은 습진과 달라서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한다. 급성염증이나 이차감염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습포치료, 항생제와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연고로 호전이 안되면 경구약으로 치료한다. 손발톱 무좀 바르는 약도 먹는 약만큼이나 효과가 개선되었다. 손발톱 무좀 치료하는 레이저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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