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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대체 소재

조류독감 계란 대체 인테이크 2022년 농림부 국책과제 선정

미국, 유럽과 한국에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한국 농림부도 미래대응식품으로 더 훌륭한 계란 대체 식품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 식품 스타트업 인테이크 회사가 농림부의 연구비를 받아 공동 개발중이다.

1.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계란 대체 식품성 소재 개발’

현재 미국에서 조류독감 유행으로 닭이 병들어서 생산량이 적어지니 계란값이 치솟고 있다. 조류독감은 언제든 지구촌을 휩쓸 수 있다. 조류독감, 살충제, 항생제 등으로 닭, 오리 등의 육류가 식품으로 안전하지 않다. 또한 비싼 사료값도 변수이다.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가 농림부 주관 2022년 고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미래대응식품의 계란 대체 식물성 소재 개발’과제에 선정되었다. 이번 연구로 인테이크는 농림부로부터 9억3800만원의 연구비를 2025년까지 지원받는다.

한국에서는 자체 기술로 생산되는 식물성 계란 대체 소재와 제품이 아직은 하나도 없다. 계란 후라이를 흉내낸 제품이 있으나 대만 수입품이고 주성분도 단백질이 아닌 탄수화물이다.

이에 인테이크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그리고 더플랜잇과 공동과제를 진행한다. 계란 부위별(난황, 난백)로, 기능별(유화, 결착, 응고, 거품형성)로, 식물성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과 한국 정부의 대응

전 세계적으로 대체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그중 대체 계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조류 독감 등의 전세계적인 가금류 전염병 유행이 계란의 안전한 공급망을 위협하고 있다. 

조류독감이 유행하면 잠시 안먹다가 유행이 잠잠해지면 또 닭고기와 계란을 사먹는 순환을 끊는 사람들이 있다. 아예 식품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대체육과 대체 계란의 수요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수요를 한국 기업과 정부가 잘 파악하고 기술개발과 지원에 나섰다. 농림부에서 고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벌여 지원할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돈도 되고 가치있는 이 분야에 푸드 스타트업들이 활성화 되고 있다. 

www.mafra.go.kr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먹는 거 좋아하는 중국인들도 마음만 먹으면 계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2009년 중국이 가짜 달걀을 만들어 냈다. 겉으로 봐서는 크기와 모양이 계란이었다. 톡 깨서 후라이를 해보니 화학물질 냄새가 역하다는 반응이 기억난다.

천연의 좋은 성분으로 달걀의 기능을 수행하는 맛있는 비건 계란이 결국 개발될 것이다. 상상력, 실행력, 기술력에다 좋은 마음까지 가진 연구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3. 푸드테크 인테이크

인테이크는 최근 3년간 50억원 이상의 자금을 대체식품 개발에 투입하며 기술력을 키워 왔다. 이번 계란 대체 소재 개발의 책임자는 인테이크의 최고기술책임자 김정훈님이다.

인테이크의 계란 대체 식품 이미지
계란 대체 식품 이미지. 출처 venturesquare.net

인테이크는 이번 국책과제를 진행하며 확보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한국 식품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애용되는 식물성 계란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김정훈님은 육(고기), 유(우유), 란(계란)에 해당하는 식품성 대체 소재의 발굴, 개선, 개발 등을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진행한다.

이러한 목표는 더 나아가 해당 소재를 활용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인 B2C 제품 개발로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 선도와 소비자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까지 겨냥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2013년 서울대 식품공학자 출신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건강간식, 건강음료, 건강대체식 등에 걸쳐 여러 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비건 만두, 베지볼 등 건강하고 맛있는 대체식품을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인테이크 회사는 intake(받아들임)와 eating(먹기)과는 같지 않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식문화의 혁신을 선도하는 식품브랜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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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 미국, 유럽과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안전한 계란 대체물이 필요해서 한국 농림부에서 국책과제로 선정했고 식물성 식품기업 인테이크가 지원으로 받아 식물성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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